예수 그리스도의 인류애를 본받아 사회와 국가, 세계복음화에 기여하는 인간을 육성한다.
"꿈으로 특별한 나, 배려로 조화로운 우리"
수원교구 광암학원 산하 효명중학교는 한국전쟁(1950~1953)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전쟁의 폐허 속에서 헐벗고 굶주리며 꿈과 희망 없이 방황하는 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안타깝게 여긴 서정동 성당 유수철(도미니꼬) 신부님이 손수 아이들을 모아 한글을 가르치시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내렸습니다. 1953년 5월 21일 지역 최초의 중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20,7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효명중학교는 하느님의 나라 건설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애를 본받아 사회와 국가, 세계 복음화에 기여하는 인간을 육성한다.’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바르게, 굳세게, 참되게’ 라는 교훈을 정하여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경쟁력을 바탕으로 복음화를 실천하는 학교로서 지역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투철한 교육철학을 갖춘 우수한 교사들의 유연한 협업으로 ‘꿈으로 특별한 나, 배려로 조화로운 우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학교입니다.
효명중학교 학생들은 교목 신부님의 지도와 보건 수녀님의 자애로운 보살핌 속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교사들의 가르침을 받고 있으며, 교과융합 프로젝트.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학생 참여 중심의 자유학기 등의 우수한 교육과정의 혜택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보살핌을 받고 있는 학교, 탐구하고 토론하여 진리의 빛을 향해 나아가는 학교로 넒은 대운동장, 실내 체육관, 실내 암벽장,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 숲, 학교 잔디 정원 등 학생들의 심신을 길러줄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과 교육복지실을 운영하여 방과후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효명중학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애를 본받아 어둠을 밝히는 새벽빛이 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배움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