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인류애를 본받아 사회와 국가, 세계복음화에 기여하는 인간을 육성한다.
"성직자를 양성하고, 수도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한다."
수원가톨릭대학교는 한국 천주교회가 창립 200주년을 맞는 1984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역사적 한국 방문을 기념하여, 정하상 바오로 성인을 주보로 개교한 신학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세상과 교회에 봉사하는 성직자를 양성하고 수도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된 곳 입니다.
한국천주교 역사상 유서 깊은 갓등이(현재: 왕림 旺林)에 자리 잡은 우리 대학은 가톨릭대학의 교육이념에 따라 참 인간을 길러내는 인성교육, 참 교사를 육성하는 지성교육, 참 신앙인을 길러내는 영성교육, 참 목자를 양성하는 사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사제를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수원, 원주, 춘천 교구 소속의 사제 지망생을 위한 신학원(기숙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학원에서 철저한 학생들의 인성, 지성, 영성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양성자들 모두는 혼연 일체가 되어 학생들이 착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세상에 참 진리를 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교구 사제 지망생뿐만 아니라 수도자와 평신도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사회와 교회가 필요로 하는 참 인재를 육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은 미래의 복음전파를 위한 참 일꾼을 길러내기 위해 1992년부터 대학 부설기관으로 2년 과정의 ‘하상신학원’을 개원하여 평신도와 수도자들에게 신학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